[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한혜진과 신유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에는 최진희 정미애, 손태진 신성 에녹, 은가은 강혜연, 나태주 김수찬, 황민우 황민호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1부 우승을 차지한 한혜진과 신유는 큰 박수를 받았다. 한혜진은 "너무 영광스럽다 큰 프로그램이라 나오는 게 두려웠다. 가슴이 뛰는 무대였다"라며 "40년 가수 인생 동안 큰 기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유는 "선배님에게 묻어갔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노래 부르다 진짜 울컥했다"라며 "앞에서 신유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마음을 가지고 노래하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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