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가 대학교 시절에 했던 동아리 활동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같이 놀아, 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대학 축제 시즌을 맞이해,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우재 "대학교 시절 밴드부, 포지션은 건반"
주우재는 홍익대학교 재학 시절, 밴드부였다고 밝혔다. 이에 미주가 "안 어울린다"라고 하자, 주우재는 "밴드부가 중앙 동아리는 아니었고 우리 과 소모임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름은 뮤즈다. 여기 출신분들은 이걸 보시면 '맞지 맞지' 할 거다"라고 전했다.
주우재는 "포지션은 건반이었다"라며 "보컬, 기타분들은 관객과 소통하는데 저는 구석에서 밑에만 봤다"라고 기억했다.
이어 주우재는 당시 선보였다는 마룬바이브의 '타임 이즈 러닝 아웃'(Time is running out)을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주우재는 "친한 형들이랑 도서관 쪽에서 버스킹을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네가? 재수없어! 재수 X 털려!"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가 "버스킹을 할 때는 넬 노래를 했다"라고 하자, 하하는 "어떻게 했을지 상상되니까 미칠 것 같다"라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주우재의 대학교 시절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주우재가 밴드부였다니", "진짜 상상이 안 되네요", "지금의 주우재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ㅋㅋㅋ", "주우재 인기 엄청났을 듯", "하하 반응이 진심이네요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냈다.
방송인 주우재, 현재 활동은?
한편 주우재는 1986년생으로, 올해 38세다. 그는 2013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5년 유세윤의 '우리 싸웠어', '중2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주우재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재 주우재는 '놀면 뭐하니?', '지구마불 세계여행2', '연애의 참견'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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