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50번 까인 男에…"얼굴 갈았지만 경제적 매력 없어" 팩폭 [종합]

서장훈, 50번 까인 男에…"얼굴 갈았지만 경제적 매력 없어" 팩폭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03-25 21:4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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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사연자에 팩트를 날렸다.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지난해 방송에서 '소개팅 50번 까였던 남자'가 2차 고민을 들고 왔다.

지난해 두 보살들의 솔루션으로 얼굴을 고쳐서 온 사연자의 과거 사진을 본 이수근은 "네가 얘구나. 환골탈태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구나"라며 감탄했다.

사연자는 양악 수술, 치아 교정, 쌍꺼풀 수술, 눈매 교정, 지방 재배치, 라식, 턱 필러를 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이 비용을 궁금해하자 사연자는 좋은 기회로 예능 '맥미남'을 통해 수술을 했다고 공개했고 서장훈은 "방송으로 뽕을 뽑네"라며 놀라워 했다.



주변의 반응을 묻자 친구들은 "누구세요?"라고 하고, 어머니 역시 친구만 알아보고 본인을 못 알아봤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어머니는 "볼 때마다 턱이 자라는 것 같다"며 내심 속상해하셨다고.

이어 수술 후 거울을 보고 울었다고 밝힌 사연자에 서장훈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라고 말한 뒤 "'맥미남'이 아니면 엄두를 못 냈을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자 사연자는 동의하며 "거울을 보면 콤플렉스였던 턱 때문에 한숨만 쉬었는데 지금은 몇 번씩 거울을 보고 셀카도 많이 찍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사연자는 재방문한 이유로 "아직도 여자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호감 신호를 모르겠다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2차 상담하러 잘 왔다. 이걸(얼굴) 갈았으니까 마음도 갈아야 한다", 이수근은 "눈 높아진 거 아니지? 예전의 너로 생각해야 된다"고 충고했다.

또한, 서장훈은 처음부터 상대방에게 모든 걸 밝히지 말라고 추천했다. 그러더니 사연자에게 "얼굴하고 옷이 매치가 안 된다.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이수근은 "몸을 만들면 키도 있어서 완벽해질 거다"라고 덕담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39살인 사연자에게 과거 방송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았던 경제적인 부분을 언급하며 "경제적으로 큰 매력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서장훈은 "39살이면 결혼과 경제적이 부분을 당연히 생각한다. 돈을 벌기도 벌어야 하고 잘 모으기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사진=KBS Joy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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