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모델 한혜진이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다이어트에 엄격한 한혜진이 선정한 술안주 TOP. 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조카 지우가 닮은 연예인 찾아주는 어플을 해봤다며 연락이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혜진은 핸드폰 화면을 내밀며 닮은 조카와 연예인 목록에 자신이 있는 것을 자랑했다.
한혜진은 또 "하나만 더 자랑하겠다"라며 "지우가 증명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예쁘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연신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보던 한혜진은 "대학생 같이 나왔다"라며 조카의 완성형 미모에 감탄했다.
이날 한혜진은 통오징어찜, 특양구이를 비롯해 꼼장어까지 푸짐한 술안주를 즐겼다.
꼼장어 먹방을 펼치던 한혜진은 "젊은 여성분들 왜 꼼장어 안 드시는 거냐"라며 의아해하기도 했다.
제작진이 "본인은 젊은 여성이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한혜진은 "젊었을 때 많이 먹었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먹방을 하던 중 돌연 "그때 청담동 으악새 같이 갔던 너, 잘 지내니"라고 운을 뗐다.
"그분은 결혼 하셨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한혜진은 "했다"라며 "나이가 몇인데 다 했지. 나만 이러고 있어 지금"이라고 씁쓸해했다.
사진=한혜진 Han Hye Ji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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