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과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팀의 프리시즌 맞대결을 발표했다. 두 팀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8월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경기한다.
이 경기는 '비싯 몰타'으로 케인이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양 구단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과 김민재는 적으로 만난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며, 2023-24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과 케인도 공격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케인은 EPL 역사상 최다인 47골을 합작했다.
토트넘은 "우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유럽 챔피언 6회에 빛나는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과 오랫동안 활약했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최근 바이에른에 합류하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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