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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환승연애3’ 러브라인에 균열이 생긴다.
오는 29일 공개될 ‘환승연애3’ 17화는 NEW를 향해 멀어져가는 X의 마음을 돌이키려는 입주자들의 솔직한 고백과 돌아선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감정선을 예고한다.
예고 영상 속 다혜는 자신의 X 동진과 호감을 쌓아가고 있는 혜원에게 “너는 마음이 어때?”라고 물으며 대화를 시도한다. 혜원은 “데이트를 4번 정도 했는데 표현을 해주는 게 느껴졌다”고 답해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를 가늠케 한다.
이에 다혜는 “너무 무섭더라고요”라며 불안감을 드러낸다. 이어 X에게 “나는 확실하다. 오빠거나 창진 오빠라는 거”라고 최종 선택을 예고한다.
휘현 또한 X 혜원에게 “내가 선택한다고 해서 나한테 오라는 거 아니야”, “내가 갈팡질팡 했으니까”라고 지난날을 후회하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털어놓는다.
이런 가운데 동진과 혜원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동진은 혜원에게 대화를 요청하지만 혜원은 “나 할 얘기 없는데?”라며 싸늘하게 답한다.
결국 대화를 잇지 못한 동진은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라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하루에도 몇 번씩 뒤바뀌는 하우스 분위기에 ‘환승연애3’ 17화를 관람하던 패널들은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환승연애3’ 17화는 29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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