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아 "데뷔부터 주연, 장원영 영향 無…우연의 일치" [엑's 인터뷰]

장다아 "데뷔부터 주연, 장원영 영향 無…우연의 일치"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4-03-28 12:0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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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장다아가 배우로 데뷔한 것과 관련해 장원영의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장다아는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합법적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이야기가 담겼다.

극 중 장다아는 '쎄한 공주님' 백하린 역할을 맡으면서 친절한 모습부터 게임 주동자라는 이중적인 모습을 연기해냈다. 

이날 장다아는 데뷔작부터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백하린 캐릭터만 본 건 아니고 주변의 역할들도 연기했었다. 성수지 역할의 대사도 했었다. 백하린이라는 하고 싶다는 정해놓고 간 것도 아니었고 어떤 캐릭터든 맡고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2차 오디션 때 백하린 캐릭터를 이미지적으로 고려해 본다고 하셨다. 식수대 장면이었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을 거다. 촬영 때는 많이 분석하고 찍었다. 그런 부족한 모습에서도 믿음을 주셨던 것 같다. 이전 작품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다아는 '장원영 친언니'로 큰 관심을 받았던 바, 데뷔작부터 주연을 맡게 돼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 하지만 연기력을 통해 증명했고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배우를 꿈꾸게 된 것과, 데뷔하는 데 있어서 동생 장원영의 영향이 있었을까.

그는 "영향은 없었던 것 같다. 각자가 하고 싶던 일이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거지만 연예계 생활로 공통점이 생겼는데 우연의 일치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모님은 일찍이 배우의 진로를 알고 있었다고. "부모님께서는 연기에 관심이 있어 했던 걸 알고 계셨기 때문에 졸업하고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을때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장원영 친언니라는 수식어와, 데뷔작부터 주연이라는 점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을까. "제 스스로가 연기에 대한 꿈이 너무 크게 확고하게 있었고 그 꿈을 이루게 되었기때문에 부가적인 부분에 대해서 크게 흔들리거나 신경 쓰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작을 보여줄 때 작품에서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가 표현함에 있어서 부족하거나 만족스럽진 못하진 않을까 생각하긴 했다. 음 연기하는 거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제가 세워놓은 기준에 제가 도달하고 싶었고 달성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지 다른 부분에서는 마음을 쓰진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티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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