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강도형 해수부 장관 등 관계자가 2024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인 인천 원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
도 교육감과 강 장관은 간담회를 진행하며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 인력 및 공간 지원 등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일일강사가 되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해양보호생물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이동교실 차량을 활용해 해양환경 콘텐츠 체험을 운영하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꾸러미를 나눠줬다.
이밖에 인천원동초 전체 40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도서 약 360권과 돌봄교실 3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교보재 총 60여 개를 기증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초1 학생들의 특성과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오늘 수업이 학생들이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앞두고 인천형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화 및 강사풀 확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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