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험생들이 궁금했던 내용..' 일타강사 정승제, "공부도 유전이냐" 질문에 한 놀라운 대답

'전국 수험생들이 궁금했던 내용..' 일타강사 정승제, "공부도 유전이냐" 질문에 한 놀라운 대답

뉴스클립 2024-03-28 20:3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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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타강사 정승제가 공부가 유전인지에 대해 말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출연했다.

정승제 "우리가 모두 손흥민급을 원하는 게 아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날 정승제는 누적 수강생 수만 910만 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한 해 수강생이 많을 때는 40만~50만 명 되는 것 같다. 정말 바쁠 때는 하루에 9~10강씩 촬영한다. 1강에 1시간 걸린다. 오전 5시에 기상해서 출근하고 계속 강의를 촬영한다. 라이브 강의까지 하면 밤늦게 끝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정승제는 '수포자'(수학 포기자)에 대해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분수, 중학교 때 루트부터 수포자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라고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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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루트를 왜 씌우는 거냐. 그것부터 거부감이 생기면서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정승제가 "고등학교에 가면 함수가 나오면서 미적분 그때부터 (수포자가 늘어난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미적분은 듣기도 싫어"라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공부가 유전인지 묻기도 했다. 그는 "궁금한 게 우리 다 똑같이 태어나는데 누구는 알아서 공부를 잘하고 왜 누구는 안 되는 거냐. 유전인 거냐"라고 물었다. 유재석도 "공부도 유전이라는 말이 있다"라고 거들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정승제는 "유전이 맞다. 1가지 가르쳤는데 5가지를 이해하는 친구들이 있다. 그걸 유전이라고 한다. 엄청나게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런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등급은 유전자를 타고나야지만 되는 게 아니라는 거다. 우리가 모두 손흥민급을 원하는 게 아니지 않냐"라고 했다.

정승제는 "수능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그러니까 '유전자 갖고 얘기하지 말라, 그건 핑계일 뿐이다'라고 말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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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수학 영역 일타강사

한편 정승제는 1976년생으로, 올해 48세다. EBSi와 이투스 수학 영역의 대표강사인 그는 메가스터디의 현우진, 대성마이맥의 한석원과 함께 현 시점 매우 영향력이 크고 인기 있는 수학 강사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EBSi
EBSi

특히 정승제는 일타강사 중 유일하게 EBS 강의를 이어오고 있는 강사로, 많은 수험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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