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기업] OK금융그룹, ESG경영으로 '상생금융' 드라이브

[파워기업] OK금융그룹, ESG경영으로 '상생금융' 드라이브

머니S 2024-03-29 04:3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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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상생금융 실천에 중점을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그래픽=머니S 김은옥 기자 OK금융그룹이 상생금융 실천에 중점을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그래픽=머니S 김은옥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이 상생금융 실천에 중점을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캠페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은 물론 장학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끌면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OK금융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 운영으로 상생금융과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OK배정장학재단은 2004년 첫 출범 이후 장학생 7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60억원을 지급했다. 대표 장학프로그램인 'OK배정장학금'은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비 장학프로그램으로 현재 12기까지 총 425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OK금융그룹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10년 첫 시행 이후 14년째 이어오며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매년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신입사원들에게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지난 2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일대일 매칭된 가족돌봄청년에게 직접 제작한 DIY 책꽂이, 기증도서, 생필품 키트와 함께 손편지를 전달해 응원을 마음을 전했다.

환경보호도 OK금융그룹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ESG 경영활동 중 하나다. OK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내 친환경캠페인 'OK챌린지'를 시즌별로 진행하고 있다.

시즌1에선 환경보호 미션 수행 시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했으며 시즌2에선 환경부 산하 기관들과 연계해 현금이나 카드포인트로 전환 가능한 탄소중립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중고폰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OK스마트폰 리사이클 캠페인'도 실시했다. 그룹 내 폐기 예정이던 영업용폰이나 임직원 중고폰 총 600여대를 중고폰매입플랫폼에 판매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로부터 추천 받은 기후 취약계층에 기부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OK저축은행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100%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1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무공해차 전환 사업'에 저축은행 최초로 동참한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사회 곳곳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들에게 활로를 열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고민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ESG경영과 상생금융의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주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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