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개된 TVING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서는 알듯 말듯한 서로의 마음에 얽힌 입주자들의 감정선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원은 전날 나누기로 했던 대화를 위해 다혜를 찾아갔다. 다혜는 “넌 마음이 어떠냐”라며 혜원의 마음을 물었다. 이에 혜원은 “동진 오빠와 네 번 정도 데이트를 했는데, 데이트를 할수록 진짜 좋은 사람이더라. 보면 볼수록 매력이 보인다”라고 답했다.
동진과 한층 가까워진 듯한 혜원의 모습에 다혜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어 혜원은 “휘현이는 항상 애매한 자세로 나를 헷갈리게 하고… 휘현이 마음을 궁금해하는 대신에 내 마음에 집중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다혜는 자신은 신경 쓰지 말라며 혜원을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대화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온 다혜는 홀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다혜는 “혜원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줬다”, “그 둘이 좋게 됐으면 했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한편, TVING 오리지널 ‘환승연애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TVING에 공개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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