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중앙은행, 핵심 금리를 4.00%로 유지

스웨덴 중앙은행, 핵심 금리를 4.00%로 유지

뉴스비전미디어 2024-03-29 08:2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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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은 27일 기준금리를 연 4.00%로 유지하며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계속 하락할 경우 5월부터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것처럼 보이는 가운데 세계 각지의 중앙은행들은 언제 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할지 고민하고 있다.

앞서 지난주 스위스 국립은행이 먼저 움직였고, 6월에는 연준과 유럽중앙은행이 움직일 예정이다.

2022년 말 10%를 웃도는 정점을 찍은 뒤 스웨덴 전체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에 근접하자 2년간의 긴축 정책 전환을 시작할 준비가 거의 됐다고 전했다.

에릭 테든 은행장은 기자들에게 "광의적으로 우리의 전망이 옳다는 것이 입증되면 5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의 금리 경로를 보면 5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약 50%로 올해 세 차례나 된다.

인플레이션율이 더 빨리 하락하고, 스웨덴 국립은행이 금리 인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토르비외른 이삭손 북유럽 금융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스웨덴 국립은행이 5월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우리는 2024년 말까지 정책금리가 2.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웨덴 중앙은행이 마지막으로 금리를 내린 것은 2016년이다.

스웨덴 국립은행의 전망은 지난 몇 달 동안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11월엔 추가 금리 인상을 경고했지만 올 2월엔 올 상반기 중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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