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삭' 김새론, 노코멘트…한소희, '환승' 억울함 호소[TF업앤다운(하)]

'빛삭' 김새론, 노코멘트…한소희, '환승' 억울함 호소[TF업앤다운(하)]

더팩트 2024-03-30 00:00:00 신고

3줄요약

티아라 출신 아름, 병원 치료 후 의식 돌아와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셀프 열애설'과 '김수현 빛삭'으로 논란된 김새론이 결국 노코멘트를 선택했습니다. 티아라 출신 아름은 불미스러운 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류준열과 열애로 홍역을 치른 한소희가 이번엔 합성사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또 한소희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승 연애'에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3월 마지막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24일 배우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된 배우 김새론이 결국 노코멘트를 택했다. 사진은 2022년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이 1심 선고 공판 후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는 모습. /더팩트DB

▼'빛삭' 김새론, 결국 '노코멘트' 선택

배우 김새론이 김수현과 열애설에 "어떤 말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새론은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수현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빠르게 삭제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진은 퍼져나갔고 열애설로 번졌습니다.

김새론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자 루머는 계속 확산됐고 두 사람의 교제 여부와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며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습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25일 김새론은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현재 입장문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으나 27일 통화에서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 될 것 같다. 공식 입장은 아니고 노코멘트"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았고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4월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티아라 출신 아름이 불미스러운 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다. 29일 의식이 회복됐으며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와 유튜버를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 아름, 병원 치료 후 의식 회복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27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27일 OSEN은 아름이 이날 불미스러운 일로 치료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름은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현재 이혼 소송 중입니다. 그는 이혼 소식과 함께 새로운 남자친구를 소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 가운데 아름의 남자친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찮을 거라고 기도한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는 "걱정과 격려의 연락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른 불필요한 연락은 하지 말라. 사람이 아프고 의식 없는데 자제 부탁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아름은 전 남편에게 혼인 기간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가 난 얼굴과 함께 전 남편이 행한 폭력을 적어 충격을 안겼습니다.

현재 아름은 의식을 회복했으며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건강악화로 걱정해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름이 남자친구와 함께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유튜버와 악플러를 모두 고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 한소희가 이번엔 합성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29일 아침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준열과 '환승연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서예원 기자

▼한소희, 합성사진으로 곤욕 + '환승' 억울함 호소

배우 류준열과 열애설로 논란이 된 한소희가 이번엔 합성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한소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흰색 오프숄더를 입고 머리를 묶은 채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문제는 누군가 한소희 사진에 'get lost(꺼져)'라는 문구를 합성해 유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마치 한소희가 진짜 해당 발언을 한 것처럼 둔갑했고 '빛삭된 한소희 인스타 스토리'라는 글이 퍼졌습니다.

아울러 29일 아침 한소희는 인스타그램에 또다시 '환승 연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 류준열과 처음 만났다"고 강조하며 "'그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이 맞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선배님(혜리)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혜리를 재차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한소희는 지난 15일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게시물을 올려 이들의 결별 시기를 두고 '환승 연애' 논란이 일었습니다.


[연예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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