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덕질 이제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웬만한 대형 기획사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국방부. 원래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있거나 앞으로 입대할 스타들을 알아봤다.
지금 영화 촬영 중 아니죠?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군 복무 중인 스타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더욱 주목받는 ‘진해 군항제’. 올해는 공군 군악의장대대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이 행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동료들의 퍼레이드를 지켜보는 그의 모습을 보며 마치 ‘영화 촬영 중인줄’ 알았다는 후기가 쏟아졌다. 게다가 ‘공군 가족사랑 음악회’의 MC를 맡은 그는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직접 싸이의 ‘That That’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며 관객들을 흐뭇하게 했다.
경기의 결과보다 더 궁금한 그의 모습
군 복무 중에도 미국 빌보드 ‘HOT 100’에 오르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뷔. 그런 ‘뷔가 여기서 왜 나와?’ 축구 중계를 보던 팬들이 갑자기 등장한 뷔의 모습에 설렘반 놀라움 반으로 그의 모습을 지켜봤다. 육군 제2군단 소속으로 군복무 중인 뷔가 지난 3월 3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강원 FC 대 FC서울 경기에 동료 군인들과 함께 방문했기 때문. 여느 군인들과 다를 바 없이 경기에 몰입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입대 순간에도 굴욕 없는
지난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배우 송강이 입대 전 특유의 씩씩한 말투로 ‘잘!!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올해 입대 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던 그이기에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하다. 그렇지만 군 복무 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감사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다시 봤으면 좋다는 그의 말처럼 팬들도 그에게도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해군 군악대로 입대를 명 받은
NCT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 소식을 알린 태용.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보검과 동일한 해군 군악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4월 10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15일 입대하는 태용의 입대 모습은 현장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태용에 이어 멤버 태일도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아쉬움은 두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