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굴에 꽉 찬 이목구비와 우월한 비율로 일반인부터 연예인까지 만나는 사람들 마다 실물만 보면 놀라는 여배우가 있다. 차은우의 신인시절부터 꾸준한 이상형으로도 언급되고, 최우식, 엑소 카이 등 다른 많은 남자 스타들의 이상형으로 뽑히며 데뷔 20년 차 동안 꾸준히 실물 후기가 나오는 미모의 여배우 신민아다.
신민아는 1998년 10월 패션잡지 '키키'의 전속모델로 15살의 나이에 데뷔했다. 당시에는 각종 패션잡지가 창간되며 10대 여자 청소년 사이에서는 열풍이 불던 시기였다. 신민아는 중학교 2학년 때 친구가 잡지 모델 선발대회에 장난 삼아 써준 응모원서를 통해 대회에 참가했다. 다른 참가자와 달리 숫기없이 이름만 간신히 말하고 들어갔는데도 심사위원들의 눈에 띄어 그 해 대상으로 선발되었다고.
전속모델이 끝난 뒤에도 다른 모든 잡지에 인기 있는 모델로서 얼굴을 도배하고 TV광고도 많이 찍으며 인지도를 넓혀가던 신민아는 1999년 이승환의 '당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신비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어 2000년 메가 히트곡 조성모의 '아시나요' 뮤직비디오에 파병 한국인 역의 조성모와 러브라인으로 엮이는 베트남 현지 여성역으로 출연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노래 덕분에 대중들에게 크게 인상을 남겼다.
신민아는 뮤직비디오 출연 계기로 가요 프로그램에서 순위를 알려주는 VJ로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방송에 진출하게 되었다. '양민아'에서 '신민아'로 활동명을 개명하면서 SBS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 이병헌의 여동생으로 첫 연기를 시작해 영화 '화산고'에 출연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신민아는 뛰어난 비주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마니아 팬을 양산시켰으며, 2010년에는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구미호 역을 맡아 압도적인 스타성으로 당시 신드롬적인 인기를 이끌어 내며 그녀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게 됐다. 당시 젊은 층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며 화제성을 몰아 각종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게게 됐으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드라마 스페셜 부문 우수상의 3관왕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신민아는 2015년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2019년 JTBC 드라마 '보좌관'에서 변호사부터 정치인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더욱 섬세해진 연기력으로 한층 더 깊어진 배우로서의 신민아를 선보이게 되었다. 신민아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곧 연애 10년 차에 접어드는 김우빈과 동반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녀는 5살 연하 배우 김우빈과 공개 열애 중으로 두 사람은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 2015년 7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인해 활동을 전면 중단할 당시에도 든든하게 곁을 지키며 병원을 함께 동행하는 등 사랑으로 극복하는 모습에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 동료이기도 하며 김우빈은 신민아의 영화 VIP 시사회 현장을 찾아가고 서로 커피차를 보내주는 등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신민아는 차기작인 tvN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김영대와 함께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Copyright ⓒ 메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