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강호동과 이수근이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멤버들의 나이에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차례로 자기소개를 했는데, 김희철은 로라를 보고 "몇 년생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로라가 "나는 08년생"이라고 하자 이수근은 "08이면 우리 태준이 친구"라면서 자신의 아들 태준 군과 동갑임을 밝혀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도 김희철은 "여기선 다 친구야"라며 '아는 형님'의 콘셉트를 상기시켰고, 로라도 "맞아. 다 친구야"라고 말했다.
이어 태국 출신 막내 치키타도 자기소개를 했는데, 자신이 09년생이라고 밝히자 서장훈은 "09면 태준이가 문제가 아니라 시후랑 동갑 아냐?"라며 강호동의 아들 시후 군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이어 "가서 '아버지' 한 번 하고 와"라고 했고, 치키타는 웃으며 "아버지"라고 말했다. 강호동도 "그래 앞으로 티키타카 하며 잘 지내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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