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인천 중구 거잠포해변에서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와 HMM기업, 육균 1312부태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육군1312부대원 등 38명은 최근 거잠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HMM(옛 현대상선)의 해변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폐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수칙을 소개하고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
은점술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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