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1년만 첫 남주인데 "못생겼다"는 반응, 연기력 하나로 뒤엎은 배우

데뷔 11년만 첫 남주인데 "못생겼다"는 반응, 연기력 하나로 뒤엎은 배우

메타코리아 2024-04-14 22:1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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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출처-에이스팩토리
하준/출처-에이스팩토리

배우 하준은 데뷔 11주년 만에 처음으로 남자 주인공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안방을 책임지는 ‘주말 가족 드라마’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방영 초기부터 그에게는 '무채색이다'는 평이 따라다녔습니다.

하준/출처-KBS ‘라디오 로맨스’

하준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라디오 로맨스’, ‘배드파파’, ‘아스달 연대기’, ‘블랙독’, ‘미씽: 그들이 있었다’, ‘하이클래스’, ‘크레이지 러브’, ‘진검승부’,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범죄도시’, ‘너의 결혼식’ 등 극의 장르와 주·조연을 가리지 않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근면성실 대표 배우입니다.

하준/출처-KBS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출처-KBS ‘효심이네 각자도생’

그런 하준이 최근 KBS2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남자 주인공 ‘강태호’ 역을 맡아 ‘국민 사위’에 올랐습니다.

드라마 방영 초반에는 “못생겼는데 주인공 한다”, “보기 싫어서 TV 돌린다”, “이게 무슨 남자 주인공이냐” 등의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출처 - THE STAR MAGAZINE 인터뷰
출처 - THE STAR MAGAZINE 인터뷰

최근 한 매체 인터뷰에 따르면 하준은 이에 대해 시청자 비판을 일부러 피했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준은 “처음에는 일부러 반응을 안 봤다. 못생긴 놈이 주인공 한다고 내가 욕을 주로 먹었다. 상처가 될까 봐 못 봤다”라며 회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하준 인스타그램
출처 - 하준 인스타그램

이어 하준은 “그랬는데 후반부에는 시청자 반응도 찾아보기 시작했다. 다양한 의견이 있어서 일희일비하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배우는 글이 써진 대로 ‘어떻게 맛있게 만들까’를 고민하면 되니까. 기억에 남는 건 ‘못생긴 놈’이라고 하다가 ‘볼매네‘라고 반응이 바뀌어서 다행이었다”라며 무수히 쏟아지는 비난에도 긍정적으로 바뀐 자신의 마인드를 고백했습니다.

하준/출처-KBS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출처-KBS ‘효심이네 각자도생’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 온 효심이의 ‘독립기’를 그린 작품이며, 지난 17일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종영했습니다. 최종회까지 무려 51회가 방영되었습니다.

비난과 비판을 견디며 美친 연기력으로 더욱 단단해진 하준. 시청자들의 마음을 ‘밉상’에서 ‘볼매’로 이미지를 탈바꿈한 그의 앞으로의 작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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