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한국 스포티파이를 장악했다.
최근 스포티파이 기록에 의하면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3000만(Filtered) 스트리밍을 달성한 유일한 곡으로 기록됐다.
이와 함께 ’라이크 크레이지’ 영어 버전 역시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면서 지민은 한국 스포티파이 역사상 2000만 스트리밍을 넘은 2곡을 보유한 유일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서 10만 6984 스트리밍으로 1위를 차지해 지난해 3월 발매 후 전체 187일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민은 한국 ‘일간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277일 1위를 기록, 음원과 아티스트 모두 차트 최장기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지민은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42주 째 1위로 솔로 가수 역사상 최장기간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라이크 크레이지’ 역시 ‘주간 톱 송’ 차트 2위로 막강한 신곡들이 대두한 가운데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스포티파이가 연말결산 캠페인 랩드의 일환으로 발표한 한국 음악 트렌드에 따르면 지민은 한 해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에 올라 그 위상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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