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반미·친중 성향의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4.10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로 인한 중동 긴장 고조에 시가총액 상위주가 줄줄이 내림세다.
15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51% 내린 8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 등 삼성전자우를 포함한 코스피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이 모두 내림세다.
총선 범야권의 압승으로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어려워지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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