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솔루션 임직원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연구위원들이 지난 12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에서 반려 해변 정화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GC솔루션
[프라임경제]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은 원산도해수욕장에서 지난 12일 해변 정화 활동을 임직원들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SGC솔루션은 2022년 원산도해수욕장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한 후 2년째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본사 임직원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연구위원들이 참여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에는 △충남도청 △보령시청도 함께 했다.
SGC솔루션은 정화 활동마다 수거된 쓰레기양과 종류를 실시간으로 기록한다. 또 자체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한다. 지역사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글라스락 유리용기도 기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 그린 스텝'과 대표 환경 캠페인 '노플라스틱, 예스 글라스!'를 통해 환경 보호와 소외 계층 지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기부 캠페인을 통해 SGC솔루션은 유리 이유식 용기 8만여개와 유기견 보호소 유리 식기 후원도 했다.
회사 내에서도 SGC그룹은 '쓰레기 없는 날'을 정해 △텀블러 사용 △잔반 없는 식사 △종이 문서 사용 최소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병도 SGC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다음 세대에 건강한 해양 환경을 물려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경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원순환 제조 기업으로서 ESG 활동과 사회공헌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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