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유영재 이혼한 진짜 이유 "여성팬들과 밤늦게…"

선우은숙·유영재 이혼한 진짜 이유 "여성팬들과 밤늦게…"

코리아이글뉴스 2024-04-16 10:05:36 신고

3줄요약

탤런트 선우은숙(64)·아나운서 유영재(60) 이혼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배경이 공개됐다.

이진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관련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청혼을 받았을 때 혼인신고는 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언론에 알려져 세상을 시끄럽게하기 싫고 뒷감당이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유영재가 건강 문제를 꺼내며 법적 보호자가 되겠다고 설득했고, 결과적으로 선우은숙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진호는 유영재가 팬들에게도 이른바 ‘건강 플러팅’을 했다면서 “허리와 팔, 임플란트 치료 사진을 공개하면서 큰 금액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진호는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에게만 관심을 쏟아주길 바랐으나, 유영재는 결혼 후에도 팬들과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했다. 팬들의 90% 이상이 여성이었다. (이후) 부부간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올 초에 큰 싸움이 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때 선우은숙이 폭발했다. (두 사람은) 일시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선우은숙이 집을 비운 기간, 유영재에게 연락 한 통 오지 않았다”며 “방송에서 잘 사는 모습을 보였으니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고 너무 속상했을 거다. (이걸 계기로) 선우은숙은 이혼을 결심했고,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혼 후 유영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고 설명했다.

유영재는 15일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도 평소대로 진행했다. 삼혼설 등과 관련 침묵하자,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혼 발표 나흘 만인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모든 것이 내가 부족하고 못난 탓이고 수양이 덜 된 탓"이라면서도 "여러가지 이야기에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이곳에 들어오는 분들은 연륜이 있으니, 침묵하는 이유에 대한 행간의 마음을 잘 읽어내리라 믿는다"고만 했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탤런트로 데뷔했다. 1981년 탤런트 이영하(74)와 결혼, 26년만인 2007년 이혼했다. 당시 선우은숙은 기자회견을 열고 "나쁜 관계에서 헤어진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재결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0년 TV조선 예능물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영하와 함께 출연, 재결합을 논하기도 했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유영재는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2000~2012)를 맡았다. 이후 SBS 러브 FM '유영재의 가요쇼'(2012~2019)를 진행했으며, 3년 만인 2022년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로 복귀했다. 와이제이 프로덕션 대표를 맡고 있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