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발굴조사를 전담해 온 서울연구소는 지난해 10월부터 경복궁 혼전(신주를 모셔둔 곳)영역 중 하나인 문경전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연계해 이번 시민강좌를 기획하게 됐다.
오는 24일 열리는 상반기 시민강좌에서는 ‘조선 왕실의 상장례-빈전·혼전’을, 하반기 시민강좌에서는 ‘조선 왕실 망자의 음식’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은 뒤 경복궁 혼전영역(문경전) 발굴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9일까지 서울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