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NCT WISH "올해 '최고의 신인' 되고 싶어요

[인터뷰] NCT WISH "올해 '최고의 신인' 되고 싶어요

아시아투데이 2024-04-17 10:2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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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단체 이미지 (4)
NCT WISH 리쿠(왼쪽부터) 료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가 "올해 최고의 신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올해 '최고의 신인'이 되고 싶어요. 그만큼 NCT 선배들처럼 실력을 키워나가고 열심히 해나갈 예정입니다."

데뷔 한 달을 넘어선 NCT WISH(엔시티 위시)가 최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첫 미디어 행사에서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무한확장 그룹' NCT의 마지막 팀 NCT WISH는 일본 현지화 그룹인 만큼 한국인인 시온과 재희, 일본인인 리쿠·유우시·료·사쿠야로 이뤄졌다. SM엔터테인먼트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NCT의 마지막 팀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던 그룹이다.

"NCT 형들이 라이브나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졌잖아요. 저희도 연습생 때 그런 부분에 집중하고 부족한 걸 채워나가려 노력했어요. 특히 실력적인 부분에서 'NCT 답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어요."

NCT WISH는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뤄가자는 포부를 담은 그룹명이다.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2월 싱글 앨범 '위시'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하며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기존에 네오하고 비교적 무거웠던 콘셉트의 NCT 그룹들과 달리 청량하고 풋풋한 소년의 이미지를 내세웠다. 타이틀곡 '위시' 역시 최근 가요계에서 선호하는 이지리스닝 장르로, 음악방송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사랑을 받았다.

"이제 데뷔 100일을 넘겼는데 음악방송 2관왕이라는 성적이 실감이 안 나요. 전부 팬들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해요. 팀의 모토 자체가 '열심히, 재밌게 하자'인데, 그런 모습들을 팬들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NCT WISH 단체 이미지 (3)


NCT WISH는 시작부터 화려했다. 지난 2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합동 콘서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고 가수 보아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타이틀곡 '위시(WISH)' 담긴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멤버 료는 "원래 SM 가수를 좋아해 도쿄돔 콘서트를 보러 간 적이 많았다. 늘 관객의 입장이었는데 직접 무대에 오르니까 굉장히 설렜다"고 말했고 유우시 역시 "엑소나 샤이니 콘서트를 보러 도쿄돔에 갔었다. 그 무대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NCT에 대한 사랑도 남달랐다. 리쿠는 "마크 선배님을 존경한다. 연습생 때 마크의 직캠을 자주 봤다. 무대 위에서 노래에 빠져드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말했고 시온은 "태용 선배님과 텐 선배님의 무대를 자주 본다. 퍼포먼스 할 때 너무나 멋있다"고 했다. 시온은 "최근 활동할 때 NCT 127 형들과 NCT DREAM(엔시티 드림) 형들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고 재희는 "재현 선배님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 특히 NCT 127의 '에이요' 뮤직비디오에서 재현 선배님의 눈빛과 아우라에 반했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보아도 애정 어린 조언을 해주었다. 시온은 "활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응원하러 늘 와주었다. 또 매주 활동할 때마다 피드백을 해주었다. '무대 위에서 즐기는 모습이 멋있을 것'이라는 조언을 해주었다"며 "특히 저희 나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했다. 억지로 꾸며내려고 하지 말고 팀의 이미지처럼 자연스럽고 순수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이었다"고 했다.

NCT의 여러 그룹이 그랬던 것처럼 NCT WISH도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게 꿈이다. 료는 "프리 데뷔 때 NCT네이션 무대를 통해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는데, 언젠간 우리도 스타디움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다"고 말했고 유우시 역시 "많은 사람들에서 우리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NCT WISH 단체 이미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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