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정관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16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언니2'에서는 멤버들이 가족과 함께 이천으로 패키지 꽃놀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동행한 남편 문재완과의 셋째 계획이 없다고 선언했다.
이천으로 향하던 도중 버스 안에서 멤버들은 노래자랑을 하기로 하는데.
버스 노래자랑의 경품은 바로 산수유즙이었다.
일일 가이드를 담당한 아이비는 "산수유즙이 정력 증강에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르샤는 소리를 지르며 좋아해 내향형 남편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편, 문재완은 "이건 우리 집이랑 상관없는 것 같긴 한데"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저쪽(나르샤 부부) 주자. 저쪽이 뽜이팅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우리는 정말 괜찮다"라며 산수유즙을 거절했고, 이에 아이비는 "공장 문 닫으셨냐"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혜는 "우린 공장 문 닫았다. 끝났다"라고 말하며 셋째 계획은 없음을 밝혔다.
이어 문재완은 "제가 고개 숙인 남자라서 항상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당황하며 문재완에게 "이게 무슨 말이냐. 아니다. 고개 숙인 남자가 무슨 말인지 알고 말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문재완은 "우리 그때 비뇨기과 갔었지 않냐"라며 이지혜의 눈치를 봤다.
이지혜는 "우리 남편이 이 표현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정자) 지수가 떨어지는 거고 이게 문제는 없다. 고개를 숙이진 않는데 지수가 떨어지는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E채널, 채널S 놀던언니2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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