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왕따시킨 여배우 S 씨? B 씨?”…네티즌 수사대, '이니셜 토크' 시작했다

“남규리 왕따시킨 여배우 S 씨? B 씨?”…네티즌 수사대, '이니셜 토크' 시작했다

위키트리 2024-04-17 10:52:00 신고

3줄요약
남규리 인스타그램

배우 남규리가 여배우 모임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네티즌 수사대가 추적에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남규리가 출연, 여배우 모임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그는 "왕따인지 몰랐다. 매일 혼자 지내다 보니까 여배우들이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으면 좋아서 몇 번 나갔다. 알고 보니 내가 왕따였다. 몇 년 후에 알았다"며 "생각해 보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도 남다르니 약간 싫었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따돌림의 원인을 나한테 찾는 게 아니라 상대한테 찾아야 한다.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거다. 자신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조권 또한 "그 사람들이 너무 잘못된 거다. 나 자신에게 이유를 찾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만 불렀다. 운전하기 힘든 곳 갈 때(만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술 안 먹으니까 운전하라고?"라며 놀랐다. 이어 남규리는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차 놓고 오니까 나보고 가지고 오라더라. 운전하기 힘든 곳 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혀 몰랐는데 몇 년 있다가 거기 모임에 있던 다른 분이랑 같이 작품을 하게 됐다"며 "내가 무슨 작품만 들어가면 똑같은 날 30분 간격으로 연락이 와서 어떤 작품을 하는지 확인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질투네"라고 입을 모았다.

남규리는 "내가 갖지 않은 거를 시기하고 질투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 거다. 늘 좋게 잘 된 시절에 그런 순간에 깜짝 놀라게 그런 사람들의 면모를 보는 것 같다"며 "그래서 난 잘 됐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사람들이 좋다"고 털어놨다.

남규리 인스타그램

이 같은 발언에 네티즌 수사대는 남규리를 왕따시킨 여배우가 누군지 추측에 나섰다. 이들은 남규리의 출연작들을 살펴보면서 "S가 아니냐", "K 아니냐", "예전부터 말 나왔었는데 B로 알고 있다" 등 이니셜 토크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여자들 무리에서는 꼭 뒷담화하고 따돌림 하는 애들이 있다", "30분 간격으로 전화해서 물어봤다니", "나와 다른 상대방을 인정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 "같은 연예인끼리 왜 저럴까", "예쁜 게 죄", "질투라고 생각한다" 등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누군지 알 것 같다", "그동안 했던 출연작들 살펴보면 사이즈가 나온다", "이걸 보고 있는 여배우들은 실명 거론될까 봐 무섭겠네", "잘 됐을 때 주변 사람들의 진심을 알게 된다", "따돌림은 자신보다는 상대에게 문제가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