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인생 역전” ...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830억원 쏜다!

“우승하면 인생 역전” ...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830억원 쏜다!

경향게임스 2024-04-17 12:3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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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의 총상금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공식 SNS 출처=공식 SNS

관련해 주최 측은 16일 밤 공식 SNS를 통해 EWC 대회 개요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이번 EWC의 총상금은 6,000만 달러(한화 830억원) 이상으로 작년 ‘게이머스8’의 4,500만 달러(한화 622억원)를 넘어 e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EWC는 세계 최고의 게임단 및 선수들이 19개의 종목으로 진행되는 20개의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이러한 역대급 보상은 경쟁력 있는 선수들과 게임단에게 지속 가능한 직업 선택권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 세계 e스포츠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선수 및 게임단은 클럽 챔피언십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대회 방식을 경험하게 된다. 먼저 게임단은 여러 종목에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16개 게임단에 2,00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 된다. 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여러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게임단이 최초의 e스포츠 월드컵 클럽 챔피언십에 등극하게 된다.

잔여 상금은 게임 챔피언십, 플레이어 현상금 및 예선전에 분배된다. 20개의 종목 챔피언십은 3,300만 달러가 넘는 자체 상금을 보유하게 된다. 여기에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5만 달러의 MVP 플레이어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하게 되는 예선 대회에도 7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이 부여된다.

한편, EWC 주최 측은 “경쟁적 우수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 외에도 게임 활동, 커뮤니티 토너먼트, 대중문화 행사, 국제 경험 등을 특징으로 하는 거대한 몰입형 페스티벌을 통해 리야드를 e스포츠 팬덤과 게임 문화의 진원지로 변화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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