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각) 부동산 매체 '맨션 글로벌'(Mansion Global)은 리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힐스의 저택을 약 395만 달러(한화 약 55억원)에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리사가 구입한 집은 1.3에이커(1591평, 5260㎡)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에 지어졌으며, 언덕으로 둘러싸여 경치가 좋으며, 사생활 보호에 적합한 곳이다. 1924년 지어진 오래된 집이나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다.
점토 타일의 지붕, 돌바닥, 둥근 천장이 있는 집으로, 침실 4개와 피자 오븐이 어우러진 갖춘 나무 테라스와 수영장 등을 갖췄다.
LA 기반의 디자인 회사 '하우스 오브 롤리슨'은 지난해 236만 달러(약 32억6700만원)에 저택을 매입한 후 대대적으로 개조해 영국 시골 저택으로 탈바꿈시켰다. 철제 조명, 석고 벽난로, 여러 개의 데크, 언덕길을 오르는 통로 등 기존 집이 갖고 있던 고유한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했다.
리사는 지난해 1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75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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