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고민까지 하게 돼”… 씨야 남규리, 과거 여배우 모임에서 따돌림 당했다고 고백한 사연은?

“은퇴 고민까지 하게 돼”… 씨야 남규리, 과거 여배우 모임에서 따돌림 당했다고 고백한 사연은?

오토트리뷴 2024-04-17 15:0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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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가수 출신 배우 남규리가 과거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과 은퇴 고민을 한 사연을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남규리 (사진=JTBC '슈가맨')
▲남규리 (사진=JTBC '슈가맨')

남규리는 지난 16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해 따돌림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남규리는 “왕따인지 몰랐다. 매일 혼자 지내다 보니 여배우들이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으면 좋아서 몇 번 나갔다”며 “알고 보니 제가 왕따였더라. 몇 년 후에 알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남규리는 “생각해 보니 제가 좀 다르다.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집순이기도 해서 약간 싫었을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가수 조현아는 “따돌림은 자기 자신에게 답을 찾으면 안 되는 것 같다.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거다. 자신이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남규리 (사진=SBS '강심장VS')
▲남규리 (사진=SBS '강심장VS')

남규리는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만 불렀다.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차 놓고 왔으니까 나보고 가지고 오라더라”라며 “운전하기 힘든 곳 갈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남규리는 은퇴 고민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규리는 “저는 사실 노래 트라우마 때문에 다시는 영원히 노래를 안 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남규리는 “어렵게 ‘슈가맨’을 통해 멤버들을 만났는데 어떤 이유로 앨범 작업이 무산됐다. 그거에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생겨서 노래를 못했다”며 “그 이후로 노래 가사도 못 듣겠더라. 스피커랑 악기도 버리고 다 차단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규리 (사진=SBS '강심장VS')
▲남규리 (사진=SBS '강심장VS')

남규리는 “권진아의 ‘위로’를 듣는데 누군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노래를 부르는데 조카가 내 눈을 보며 그 노래를 듣더라. 그때부터 가사를 쓰기 시작하고 노래까지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남규리는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활동 하고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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