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무료 액션 게임 ‘오버워치2’가 새로운 공격 영웅, 신규 게임 모드와 이벤트, 포르쉐 콜라보레이션 등 과 조정된 오버워치 코인 및 신화 스킨 획득 방법 등 플레이어 피드백이 반영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적용시킨 ‘10시즌: 모험의 세계로’를 17일시작한다.
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먼저 신규 공격 영웅인 벤처가 오버워치 영웅 라인업에 공식 합류한다. 벤처는 땅으로 숨어들어 파내고, 뚫어내며,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가졌다. 특히, 새로운 게임플레이 방식에 따라 벤처는 오늘부터 경쟁전을 포함한 모든 모드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오버워치 2 개발팀은 배틀 패스를 통한 별도의 영웅 잠금 해제 없이 10시즌부터 전체 영웅을, 모든 게임 모드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새로운 영웅 잠금 해제 방식을 예고했다.
신규 게임 모드 격돌(Clash)의 특별 체험 기회도 눈길을 끈다. 30일까지 아케이드에서 선보인다. 격돌은 선형적인 경로를 따라 거점을 점령하는 궁극의 줄다리기로, 양 팀은 대칭으로 이루어진 전장에 배치된 거점 다섯 개를 두고 기민하게 움직이며 거점을 점령 및 방어해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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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달 24일 시작하는 미러워치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러워치는 고결한 영웅이 악당으로 타락하고 악한 자가 영웅이 된 미러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로, 서로 바뀐 진영에서 강습 사령관 둠피스트의 파워 블락 방패, 복수 메르시의 영혼 불태우기 폭발, 콜로마르 요원 솜브라의 안티바이러스 궁극기 등 새롭게 재탄생한 영웅과 기술을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 코인 및 신화 스킨의 획득 또는 업그레이드 방식에도 플레이어의 선택지를 높인다. 먼저, 오버워치 코인을 주간 도전을 통한 획득에서 배틀 패스 진척도와의 연동 방식으로 변경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보상까지 획득하도록 변화를 가했다. 시즌 별로 플레이어가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최대 오버워치 코인 수는 기존 540개에서 600개로 10% 이상 늘린다. 신화 프리즘(Mythic Prisms)과 신화 상점도 도입된다. 신화 프리즘은 프리미엄 배틀 패스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획득 가능하며, 누적된 신화 프리즘은 신화 스킨을 잠금 해제하거나 스킨을 꾸미는데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이전 시즌을 통해 선보인 신화 스킨은 신화 상점을 통해 구매할 기회도 생긴다.
이 밖에 그룹 편성 제한 제거, 방어 매트릭스 업데이트를 통한 탈주 페널티 추가 및 스트리머 보호 기능 등 공정하고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돕는 게임 내 다양한 기능과 조치들도 이번 시즌을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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