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가 짠 늦봄 노들섬 나들이 코스

엘르가 짠 늦봄 노들섬 나들이 코스

엘르 2024-04-17 18:36:55 신고

5월 18일 토요일에 뭐하세요? 서울에서 가장 평화로운 곳, 노들섬에서 보내는 건 어떨까요? 〈엘르〉가 후회하지 않을 일일 코스를 짜드릴게요.



9:00 (운동을 좋아한다면) 시포레 2024 참가하기
운동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5월의 맑은 기운을 잔뜩 받을 수 있는 운동 축제에 참여해 보세요. 노들섬에서 단 하루만 오픈하는 헬시클럽, 시티포레스티벌 2024가 아침부터 열려요. 요가부터 스피닝까지 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골라 듣고 이색적인 음식도 먹을 수 있어요. 페스티벌 기분 제대로 내보자고요!

2:00 노들서가에서 책 읽기
시포레 2024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늦잠을 자고 여유롭게 노들섬에 발을 들입니다. 햇빛이 강한 오후 시간대에는 시원한 실내에서 자연광을 즐겨보아요. 복합문화공간인 노들서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데요. 통창이 있는 1층, 알록달록한 쿠션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독서 시간을 보내볼까요? 나무 테이블에서 밀린 과제를 차근차근 끝내도 좋고요.

3:00 따릉이 타고 미션 도장깨기
4개의 미션을 통과한 자만이 찍을 자격을 얻는다? 4월 23일부터 시작하는 노들섬의 따끈따끈한 이벤트가 있어요. 노들섬 4곳에서 노들한바퀴 미션을 완료하면 무인사진 촬영권을 준다고 하죠. 빠르게 도장깨기를 하고 싶다면 ‘따릉이’ 치트키를 써보시길. 노들섬 안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4:30 돗자리 펴고 가벼운 피크닉하기
열기가 사그라들 즈음, 미션 도중 마음에 들었던 스팟으로 돌아가 피크닉을 즐겨요. 가벼운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돼요. 전경은 노들섬이 다 준비해 두었으니까요. 목이 타면 카페 ‘올두바이’에서 음료를 포장해 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5:30 노들섬 ‘찐 스팟’에서 한강 노을샷 찍기
어디서든 사진이 잘 나오는 노들섬이지만, 달 모형인 ‘달빛노들’이 보이는 노들섬 둘레길에서의 일몰 사진이 특히 아름답게 나온다고 해요. 일몰 시각을 미리 확인해 여의도의 일몰을 카메라에 담아 보세요. 아래 계정 참고!

6:00 맥주와 함께 저녁 먹기
피자가 끌리면 ‘더 피자 사운즈’, 타코가 생각나면 ‘후투타코’, 독일식 소세지를 다루는 ‘블루메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달 음식을 시켜도 되고요. 시원한 맥주까지 마신다면 흥이 안 오를 수 없겠죠?

7:00 엘르스테이지에서 신나게 놀기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따라 부르는 동현이의 “Van-couver.” 오른 흥이 다 깨져버리지 않도록 〈엘르〉가 준비한 마지막 코스는 바로 엘르 스테이지 2024입니다. 이하이, 빅나티, 원슈타인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죠. 푸른 잔디에서 선물같은 목소리를 들으며 선선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니, 상상만으로도 행복감이 차오르네요.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땀 날 수 있음 주의.

Copyright ⓒ 엘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