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두명 실종된다” 현지 주민 언급..미궁에 빠진 20대 청년 일본 실종 사건 …

“1년에 한두명 실종된다” 현지 주민 언급..미궁에 빠진 20대 청년 일본 실종 사건 …

유머갤럭시 2024-04-18 04:48:20 신고

3줄요약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제작진은 26일 방송에서 지난 6월 일본으로 배낭여행 갔다 연락 두절된 20대 청년 윤세준 일본 실종사건을 다뤘다. 사진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 1366회 ‘미궁으로 남은 마지막 행선지-윤세준 일본 실종사건’ 편 자료사진.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파이낸셜뉴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6월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가 실종된 ‘윤세준 일본 실종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사회복지사였던 스물여섯 청년 윤세준씨는 복지관을 떠나 새로운 직장을 찾기 전 5월 9일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그는 휴식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결심했고 혼자서 한 달 정도 배낭여행을 할 계획으로 일본으로 향했다. 하지만 여행 한 달이 되어갈 무렵인 6월 8일 오후 8시쯤 세준씨는 누나에게 전화해 “숙소에 가는 길인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어두워 무섭다”며 “버스가 끊겨서 숙소까지 걸어서 1시간30분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9시26분쯤 숙소에 잘 도착했다는 문자를 보내온 이후 더 이상 전화를 받지도 문자를 확인하지도 않았다. 그의 여행 비자는 이미 만료됐고, 80일째 이렇다 할 생활반응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후 14일 세준씨의 누나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영사관에도 신고를 하면서 일본 경찰의 수사가 진행됐다. 실종 당시 세준 씨는 관광객이 별로 없는 일본 오사카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초를 여행 중이었다. 6월7일 구시모토초에 도착한 세준씨는 시오노미사키 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구시모토초 시내에서 시간을 보낸 뒤 오후 8시 다시 시오노미사키 마을 쪽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우체국 앞에서 하차했다. 현지 주민들은 세준 씨가 하차한 곳에는 여관 등 머물 수 있는 시설물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찰 수사 등에서도 세준 씨가 마지막으로 머문 숙소는 찾아볼 수 없었다. 세준 씨가 하차한 곳에서 1시간 거리의 모든 숙박업소에 문의한 결과 세준 씨를 기억하는 사람도 없었다.

“버스 잘못 탔나” “교통사고, 실족” 등 가능성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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