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실컷 벌었으면서"... 이상민 빚 청산 저격한 고영욱, 길바닥에 돈 뿌리던 전성기 수입 '눈길'

"자기도 실컷 벌었으면서"... 이상민 빚 청산 저격한 고영욱, 길바닥에 돈 뿌리던 전성기 수입 '눈길'

오토트리뷴 2024-04-18 09:0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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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슬 기자] 최근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이상민을 저격하면서 사업가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그의 과거에 이목이 모였다.

▲고영욱, 이상민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상민 SNS)
▲고영욱, 이상민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상민 SNS)

고영욱은 방송 활동을 이어올 당시 사업가로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과거 그는 서울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 ‘풍월'이라는 이름의 일식 요리 전문점을 운영했다. 가게 오픈 직후 그의 동료 연예인들이 자주 방문하면서 많은 손님들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또 강남족들 사이에서는 단골 약속 장소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당시 고영욱은 오후 5시에 출근해 다음날 새벽 7시까지 근무하며 손님들에게 직접 서빙을 하는 등 열정적인 서비스 정신을 보여줬다. 그가 제주도에서 당일에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손님들이 발걸음을 찾았다. 이후 미식가들에게도 입소문이 난 그의 가게는 서울의 명소로 평가되기도 했다.

지난 2011년까지 영업한 '풍월'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지만 당시 가게를 운영하면서 고영욱은 상당한 수준의 수입을 벌여들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고영욱 (사진=KBS News)
▲고영욱 (사진=KBS News)

뿐만 아니라 고영욱은 룰라 활동으로 얻은 수입 역시 막대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방송에서 룰라의 멤버 김지현은 "룰라 전성기 시절 한 달에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 정도 벌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지현은 "당시 한 사람당 벌었던 금액이 90년대 전셋값 수준이었다."며 "룰라가 큰 활동을 안 하던 당시에도 행사로 개인당 최소 2,000만 원씩은 벌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룰라의 멤버 이상민 역시 한 방송에 출연해 "룰라 한 달 수입으로 최고 5,000만 원도 벌어봤다."며 과거 룰라의 수입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 같이 출연한 김지현은 "우리가 한창 잘 벌 때 이상민이 길바닥에 돈을 뿌린 적도 있다."고 말해 당시 룰라로 벌어들인 돈이 엄청났음을 증명했다.

▲이상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때 저렇게 벌었으면 지금까지 그 돈으로 생활하고 있을 듯", "룰라 인기가 어마어마하긴 했지", "저번에 돈 없다고 하더니 구라였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형을 받았다. 그는 이후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에서 2년 6개월간 복역했으며 전자발찌를 차고 2015년 출소했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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