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체육회가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사진=서구체육회 |
최근 서구테니스협회장배 대회가 가좌 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됐으며 동호인들과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등 약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서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인천에서 유치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리를 함께한 동호인들은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또한 서구청장배 탁구대회를 맞아 인재개발원에 모인 서구 탁구 동호인 900여 명도 뜻을 함께했다.
서구는 인구 63만여 명으로 지자체 가운데 인구수가 2위며, 매년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만큼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는 체육 인구가 많다는 얘기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과 관련,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는 인천 서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체육인의 함성이 멀리 울려 퍼져 한국 빙상의 미래가 될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이 인천 서구에 유치되기를 기원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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