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요즘코디’, 1년여 만에 콘텐츠 수 25만 개 넘긴 비결은?

에이블리 ‘요즘코디’, 1년여 만에 콘텐츠 수 25만 개 넘긴 비결은?

데일리 포스트 2024-04-18 17: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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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에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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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 중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유저 스타일링이 담긴 코디 콘텐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년여 만에 25만 개를 돌파한 것.

지난해 3월 에이블리는 유저가 스타일링 및 코디 정보 등 일명 ‘오오티디(OOTD·Outfit Of The Day)’가 담긴 사진을 SNS처럼 업로드하고 댓글로 소통할 수 있는 ‘요즘코디’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이들이 빠르게 늘며, 오느새 누적 코디 콘텐츠 수는 25만 개를 넘어 26만 개에 달하고 있으며, 콘텐츠 작성자 수는 12만 명을 달성했다.

콘텐츠를 통해 스타일링 팁(TIP)을 얻은 이용자가 태그된 착장 상품을 그대로 구매하는 쇼핑 패턴이 굳혀지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콘텐츠 내 착장 상품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상품 태그’ 기능을 통해 태그된 상품 수는 약 34만 개를 기록 중이다. 최근 한 달 ‘북마크(콘텐츠에 대한 유저 관심을 의미)’ 수 1위 콘텐츠에 태그된 쇼핑몰 ‘블러핏’의 ‘리나스 브이넥 크롭 니트 가디건’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85%가 늘었으며, ‘러버 크롭 셔츠’도 80%가량 거래액이 증가했다.

코디 콘텐츠를 통해 ‘팔로워’를 보유한 유저도 1만 명을 넘겼다. 특정 콘텐츠 작성 유저를 ‘팔로우’하면 해당 계정의 스타일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는 기능 때문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작성자는 인플루언서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유저는 취향에 맞는 스타일링 방법만 선별해 참고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블리는 “자신의 착장을 기록 및 인증하고자 하는 MZ세대 니즈에 맞춰 발 빠르게 교류의 장을 마련한 점이 성과 달성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월 812만 명의 버티컬커머스 1위 규모 사용자(MAU)가 코디 콘텐츠를 통해 스타일링 방법과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유저 간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에이블리는 새로운 취향을 발견한 유저가 또 다른 콘텐츠를 생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향후 에이블리는 앱 내 콘텐츠와 소통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스타일 포털' 비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취향에 맞는 스타일 상품을 제공하는 기존 ‘스타일 커머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소통 환경을 갖춘 ‘스타일 포털’ 역할의 수행하려는 것.

에이블리 관계자는 “유저는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코디 스타일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셀러는 상품 노출 및 고객 구매 전환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는 유저가 더 쉽고 간편하게 코디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스타일 포털’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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