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최근 가수 고영욱이 SNS에 근황을 알리면서 과거 그가 배우 이민정과의 일화를 고백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영욱은 SBS <강심장> 에 출연해 이민정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고영욱은 “플레이어 2집 시절 차를 몰고 가다가 우연히 지나가는 여고생이 눈에 띄어 급하게 차를 세운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심장>
그는 "그때 그 여고생은 일반인이었는데 연예인과 비교하더라도 미모가 상당히 눈부셨다."며 "그 사람은 지금 배우로 활동 중인 이민정 씨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고영욱은 "그 미모를 보고 차마 그냥 보낼 수 없더라. 그래서 떨리는 마음으로 플레이어 뮤직비디오 출연 제안을 했고, 몇 번 요청한 후에 승낙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KBS Joy <더 체어 코리아> 에 출연한 고영욱은 MC 서경석에게 “과거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이민정이 출연했었는데 캐스팅이 목적이었냐, 꼬시려고 접근했었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에 그는 “둘 다”라는 답변으로 현장을 폭소케했다. 더>
또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에 출연한 이민정은 고영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전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그녀는 “200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고영욱 씨에게 캐스팅돼 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이어 “길거리를 지나는 데 외제차에서 갑자기 고영욱 씨가 나오더라. 그리곤 나한테 ‘이쪽 일할 생각 있으세요?’ 하더라. 거절했는데 ‘한 번만 도와달라’고 하셔서 결국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데뷔 전인데 얼마나 이뻤던 거야", "연예인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나 보네", "데뷔가 고영욱 뮤직비디오라니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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