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외모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배우 김수현.
최근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죠. 그의 평소 스타일을 파헤쳐 봅니다.
그도 고프 코어 룩의 매력을 헤어 나올 수는 없나 봅니다. 아이유와 함께 촬영한 사진 속에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볼캡과 이로 파리의 블루종 재킷을 매치했는데요. 스포티하면서 반짝이는 후디의 재질 덕분에 룩에 재밌는 포인트 요소가 생겼죠.
남친 룩의 정석이란 이런 것일까요? 입는 순간 인상조차 부드러워 보이는 브라운 컬러의 니트 풀오버와 블랙 슬랙스를 스타일링했는데요. 니트 풀오버에는 비정형의 도형이 다양한 브라운 톤으로 직조되어 편안하면서도 독특합니다. 니트 풀오버는 너무 딱 맞게 착용하기 보다 김수현처럼 한 사이즈 넉넉하게 입는 것을 추천할게요.
그는 일본 여행 사진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는데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캐주얼룩을 선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노톤으로 스타일링해 차분하면서도 스포티한 나이키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다크 그레이 데님 재킷과 블랙 슬랙스는 어느 때라도 안정적인 조합의 매치죠.
평소 등산을 즐기는 그는 등산 패션도 스타일리시한데요. 라파의 긴팔 티셔츠와 아웃포켓이 돋보이는 팬츠를 매치하고 아크테릭스의 모자와 신발을 신었습니다. 여기에 반다나를 포인트 요소로 활용했는데요. 목 뒷부분을 가려 실용적으로 연출하기도 하고 벨트 고리에 걸어 힙하게 스타일링하기도 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