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한 가수 미주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월 미주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미주는 오프숄더 형태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주는 가느다란 팔뚝과 쇄골 라인을 자랑하며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수수하게 풀어 반묶음을 한 머리 또한 사랑스러움 매력을 더했다.
앞서 미주는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의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은 Mnet '커플 팰리스'에서 MC를 맡은 바 있다. 이에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결혼 발표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완벽한 신부는 본 적이 없다", "드레스 너무 예뻐요", "송범근이 반할만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주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서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미주는 Mnet 'TMI SHOW'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내 인생의 우선순위' 2위로 아내 별을 꼽았다.
이에 MC 붐은 "미주가 가장 꿈꾸는 게 이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거다. 가장 큰 꿈이다"라고 알렸다. 미주는 "좋은 남자"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붐은 "내가 미주에게 'TMI SHOW' 왜 하냐고 물어보니 좋은 남자 만나고 싶어서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고 미주는 "결혼하려고"라고 또다시 부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미주 성격 보면 그냥 블랙홀에 빠져드는 스타일이거든 모든 걸 다 해주는 스타일이야. 그래서 위험해서 우리가 좋은 남자 찾아주려 디펜스 엄청 한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18일 송범근과 미주의 열애설에 관련해 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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