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국내·수입 차종을 포함한 1만 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스텔란티스코리아(주),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제작 또는 판매한 23개 차종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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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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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G80 EV ▲GV80 ▲G90 모두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에 결함이 발생했다. 주행 중 볼트가 파손되어 정상적으로 조향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시정조치에 들어갈 차종은 ▲G80(2024년 2월 28일 ~ 2024년 3월 8일) 252대 ▲G80 EV(2024년 3월 19일) 2대 ▲GV80(2024년 2월 29일 ~ 2024년 3월 18일) 70대 ▲G90(2024년 2월 28일 ~ 2024년 3월 18일) 46대다. 제네시스는 총 572대가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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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2열 시트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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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싼타페는 2열 시트에 문제가 발생했다. 현대차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시트가 정상적으로 고정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싼타페 리콜 대상은 2023년 10월 28일 ~ 2024년 1월 11일 사이 제작된 1,217대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3년 10월 28일 ~ 2024년 1월 05일까지 생산된 5,213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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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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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GN7 모델은 계기판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발생했다. 통산 운행거리가 표시되지 않아 안전기준에 부적합 판결을 받았다. 리콜 대상 차종 제작 일자는 가솔린·LPG(381대), 하이브리드(377대) 모두 동일하다. 2023년 12월 7일부터 2023년 12월 18일까지 생산된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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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차 11종, 연료펌프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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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리콜 대상 차종은 ▲S450 4Matic ▲S500 4Matic ▲GLE450 4Matic ▲AMG GLE53 4Matic ▲GLS580 4Matic ▲마이바흐 GLS600 4Matic ▲C300 4Matic 등 총 11종이다. 해당 차종들은 연료 펌프에 문제가 발생했다. 연표펌프 내 부품의 내구성이 부족해 연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이 멈출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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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만트럭 결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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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e-2008을 포함한 스텔란티스 차 3종은 전자장비 제어장치가 발생했다. 해당 결함은 전기차 충전이 되지 않거나 계기판이 점등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만트럭버스의 리콜 대상은 TGX 트랙터다. 트레일러 연결장치 불량으로 나타났다. 주행 중 견인차와 피견인차가 분리돼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자동차 등록번호와 차대번호를 통해 리콜 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 리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제조사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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