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지영(28)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출전을 포기했다.
KLPGA에 따르면 박지영은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 열리기 전 출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2주 연속 우승 도전도 좌절됐다.
박지영은 올 시즌 상금 3위(2억722만1764원)에 올라 있다.
박지영이 출전을 포기하면서 대기 1순위였던 신지영이 필드를 누비게 됐다. 신지영은 오후 1시 현재 5타를 잃고 공동 93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 코스는 전장이 6818야드에 이른다. KLPGA 투어 최장 코스다. 아울러 대회는 총상금 9억 원에 우승 상금 1억6200만 원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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