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15년째 자취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는 '자취의 장점: 엄마가 없다 / 단점: 엄마가 없다 | 안재현 | 자취썰 | 썰플리 | 이석훈 | 어린이대공원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석훈이 진행하는 웹 예능 '썰플리'에는 안재현이 출연해, 함께 길거리 인터뷰에 나섰다.
안재현 "15년째 자취 중, 중간에 텀 있었다"
오프닝에서 이석훈은 "오늘의 주제는 자취다"라며 안재현에게 "자취하고 계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안재현은 "그쵸. 저 15년째 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이석훈은 "15년째 자취하고 계세요?"라고 했다.
이석훈의 반응에 안재현이 "왜요?"라고 따지자, 이석훈은 "아니 아니, 그냥 생각한 거예요. 아니 아니.."라며 당황했다.
안재현은 "뭐요!"라며 발끈했고, 이석훈은 "생각할 수 있잖아요, 생각"이라며 다급히 해명했다. 결국 안재현은 "뭐 중간에 텀이 있었어요. 왜요. 그게 왜요. 뭐요. 어때서"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석훈은 안재현을 안으며 진정시켜, 웃음을 더했다.
숨을 고른 이석훈은 "그럼 자취 꿀팁도 많이 알고 계실 거 같은데?"라며 자취 꿀팁에 대해서도 물었다. 안재현은 "뭐 입만 열면 다 꿀팁이죠. 혹시 향수 써요? 좋아하는 향수를 화장 솜에 뿌리고 옷장 안에 넣어두면 탈취제가 되는 거에요"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이석훈이 "역시 자취 15년은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배우 안재현, 출연 작품은?
한편 안재현은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다. 모델 출신 배우인 그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안재현은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블러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뷰티 인사이드',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결혼 3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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