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자전거와 의류, 도시 생활양식을 반영한 패션으로 승화" 

브롬톤, "자전거와 의류, 도시 생활양식을 반영한 패션으로 승화" 

폴리뉴스 2024-04-19 15:59:40 신고

윌 버틀러 아담스 브롬톤 사장이 자전거를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양성모 기자]
윌 버틀러 아담스 브롬톤 사장이 자전거를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양성모 기자]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이 브롬톤 바이크는 땀흘리는 스포츠용이 아닙니다. 생활양식을 반영한 패션입니다."

윌 버틀러 아담스 브롬톤 사장은 19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Inspired by 1975(1975년으로부터의 영감)’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이 자전거는) 일반적인 옷들과도 잘 어울리며, 이러한 패션이 도시의 생활양식에 반영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개성 넘치는 면모를 보여준 그는 브롬톤에서 디자인한 옷과 자전거가 일종의 패션으로써 도시의 생활양식에 잘 반영돼 있으며, 빨리 달리는 스포츠용이 아니기때문에 땀이 나지 않고 일상 패턴처럼 쇼핑을 할 수 있고, 카페에도 갈 수 있는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피식대학의 김민수 패션 인플루언서는 팝업스토어에 대해 "브론톤 런던이라는 의류 브랜드를 선호하며 역사가 깊은 1세대 접이식 자전거가 지금까지도 그때 그 방식 그대로 있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악세사리도 구매했는데 의류까지 세트로 입으면 예쁠것 같다"고 칭찬했다.

라이프 스타일 전문 기업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영국 런던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BROMTON LONDON)'은 성수 TNH 랩에서 오늘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층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자전거와 의류 [사진=양성모 기자]
1층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자전거와 의류 [사진=양성모 기자]

‘Inspired by 1975(1975년으로부터의 영감)’를 컨셉으로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1975년 브롬톤의 탄생부터 2024년 현재 브롬톤 런던에 이르기까지 런던과 싱가포르 등에서 직접 공수해온 브롬톤 컬렉션을 전시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브롬톤 런던의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브롬톤 런던의 1975 데님(Denim) 라인, 앤드류 리치가 입었던 작업복에서 영감을 얻어 오마주된 제품과 더불어 브롬톤 런던의 다양한 상품이 전시돼있다.

성수 TNH 랩 1층에서는 브롬톤 스케치에 영감을 준 비커톤부터 브롬톤 1세대 자전거까지 브롬톤의 역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6층에서는 브롬톤 런던의 ▲그린포드 라인 ▲1975 라인 ▲익스플로어 라인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개성넘치는 행사장에는 김민수 인플루언서 외에도 아티스트 이후신, 모델 심소영, 인플루언서 김이화가 참석해 행사분위기를 달궜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위해 브롬톤 본사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만큼 브롬톤이 1975년부터 쌓아온 헤리티지가 어떻게 브롬톤 런던으로 이어져 왔는지 소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브롬톤 런던이 단순한 라이선스 브랜드를 넘어 브롬톤의 역사와 가치를 이어가는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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