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신혜선이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19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연기가하고팠던배우들의 고생배틀'이라는 제목의 '나영석의 지글지글'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변요한과 신혜선, 이엘이 등장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배우들은 오디션 공고 같은 게 나면 거기만 가면 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변요한은 "회사가 없으면 루트가 있다"며 소속사가 없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구직 플랫폼을 언급했다.
신혜선은 "어디 사무실에서 무슨 단역 몇 명 구한다고 뜨면 거기 프로필 내러 가는 거다"고 설명했다.
변요한은 "그 공간은 편견이 없다. 필드부터 단편영화까지 다 있다"며 "배우들은 그걸 받고 주소를 따고 가는 거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프로필을 안에 박스에 넣고 간다"며 프로필이 너무 많아 박스 채로 프로필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혜선은 데뷔 초 매니저 없이 본인이 운전해서 다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고생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신혜선 씨에게 눈에 띄는 첫 작품은 뭐였냐"는 질문에 신혜선은 "'비밀의 숲'에서 제일 많이 알아보셨고, '황금빛 내 인생'에서 처음 주연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게 아마 데뷔하고 5년 정도였다"며 "남들 하는 만큼 했어서 딱히 고생했다고 생각은 안 한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저희는 저희를 드러내고 저희가 단단히 서야지만 그 시간을 통해서 자신을 알아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채널십오야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