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8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은 스프 다 넣음, 라면을 솥뚜껑에 장작불로 끓여먹는 한혜진의 라면 먹방 클라스 홍천 먹방, 비빔라면, 라죽, 김라면, 백종원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혜진 "라면에 밥 말아먹는 사람 미쳤다고 한 것, 죄송하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오랜만에 홍천 별장에 방문했다. 그는 지난 먹방에서 "저염식을 위해 수프를 반만 넣는다"라고 말했던 것에 대해 "그게 아주 말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해당 촬영분이 나간 후, 라면 대비 나트륨이 34%가 적은 라면 광고가 들어왔다며 해당 라면의 리뷰를 했다.
한혜진은 3일 뒤에 광고 촬영이 있다며 "벌써 올해 라면 마일리지를 다 썼다"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어 한혜진은 라죽도 만들어 먹더니 "누룽지가 훨씬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제작진은 과거 한혜진이 했던 "라면에 밥 말아 먹는 사람들 미쳤어?"발언을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이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그 말은 여러분한테 한 말이 아니라 저 스스로한테 한 말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면 먹방에 나선 한혜진에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한혜진 씨한테 라면 광고가 들어오는 날이 오다니", "라면에 라죽까지 진짜 맛있게 드시네요", "저염 라면도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이렇게 먹방을 잘하는 사람이었다니" 등의 호응을 보냈다.
'톱모델' 한혜진, 현재 활동은?
한편 한혜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다. 그는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 무대에 오르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한혜진은 장윤주, 송경아와 같이 국내 모델계를 평정하며 톱모델로 급부상했다.
현재 한혜진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약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 그는 일상, 먹방, 여행, 관리 꿀팁 등의 콘텐츠를 공개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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