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임직원들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 나섰다

동아제약, 임직원들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 나섰다

AP신문 2024-04-19 22:17:10 신고

3줄요약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동아제약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가 지난 18일 유기동물보호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동아제약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가 지난 18일 유기동물보호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신문 = 신유제 기자] 동아제약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하 동행)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은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최미금 동행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동행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진행됐다.  

2011년 설립된 동행은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해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한 뒤 새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현재까지 2000마리가 넘는 강아지·고양이를 새 가족에게 입양 보냈다.

동아제약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2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와 건강관리를 돕는 브랜드 '벳플'을 론칭한 데 이어, 수의사들 및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강아지·고양이 영양제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는 발라당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과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는 사진과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양 콘텐츠를 제작하고, 동아제약은 이를 공식 SNS계정에 업로드해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사람과 동물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부가 발표한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발생한 유기동물 구조수는 약 11만 마리로 추정되며, 보호시설이 부족해 안락사된 동물은 전체에서 38.9%를 차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임직원들과 함께 무분별하게 유기되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