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러너’는 우리금융그룹이 서울특별시, 아이들과미래재단등과 함께 인재 육성 목적으로 시행하는 민관협력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서울런에 가입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 심층 지원 사업이다.
재단 측은 지난 2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참여의지, 진로계획, 자기성취경험, 자기관리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프로그램 참가자 총 90명을 선정했으며, 해당 학생들에겐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 및 멘토링과 함께 학습 지원금을 반기별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협업해 여름 진로 캠프를 운영하고, 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습 컨설팅과 입시제도 안내 등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서울러너들에게 서점과 문구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학습비용 체크카드 포인트도 연간 200만 원 한도로 제공한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에게 보다 새로운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학업 성취를 돕고 나아가 진로에 대한 경험으로 꿈이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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