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킨 게 아니잖아요'.. 어제자 현아 발언에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 펼쳐진 이유

'들킨 게 아니잖아요'.. 어제자 현아 발언에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 펼쳐진 이유

뉴스클립 2024-04-19 23:4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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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가수 현아의 공개 열애 발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에는 가수 현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아 "나는 왜 매번 연애를 걸릴까"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에서 조현아는 현아에게 "내가 아는 사람 중 되게 알차게 사는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말했고, 현아는 "언니랑 촬영하고 또 남자친구 만나러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조현아는 "맞다. 근데 나도 애인이 없을 뿐 너처럼 만나러 갈 수는 있다. 배부른 소리 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조현아는 현아에게 "나도 너처럼 연애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현아는 "나처럼 연애하는 건 뭐냐. 신경 안 쓰고?"라고 되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욕이란 욕은 다 먹어놓고 자기 좋으면 그냥 만나지 않냐"라고 말했고, 현아는 "나는 왜 매번 걸리냐"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네가 안 숨기지 않냐. 백화점에 갔는데 그걸 어떻게 안 걸리냐"라며 황당해 했고, 현아는 "우리 회사에서 나보고 좀 힘들다더라. 미안하긴 하다. 그래서 고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 된 현아의 발언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 인스타그램

하지만 현아의 '왜 매번 걸리냐'라는 해당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현아는 지난 1월,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인 가수 용준형과의 커플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개 열애다', '협업이다'라며 의견이 갈렸으나, 현아는 팬에게 직접 '예쁘게 봐달라'라며 댓글을 달아 공개 열애임을 직접 밝혔다.

용준형 또한 현아의 SNS에 올라온 사진과 같은 사진을 올리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렇기에 현아의 공개 열애가 들켰다는 듯한 발언은 누리꾼들에게 반발심을 불러일으켰다. 

'조목밤'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본인이 공개했던 거 아니냐', '때로는 주변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항상 남자친구 이야기만 한다', '오랜 팬으로서 응원은 못 하겠다', '조용히 연애하시길' 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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