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땐 가더라도’ 레알행 유력 음바페, PSG와 아름다운 작별 꿈꾼다…‘멋지게, 존중의 마음으로’

‘갈 땐 가더라도’ 레알행 유력 음바페, PSG와 아름다운 작별 꿈꾼다…‘멋지게, 존중의 마음으로’

인터풋볼 2024-04-20 00:5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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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킬리안 음바페(25)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아름다운 작별을 꿈꾸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음바페, 그의 가족,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은 시즌이 끝나고 나서 멋진 작별 인사를 하고 싶어 한다. 모든 당사자는 정중한 작별 인사를 하길 원한다. 음바페는 좋은 방식으로 팀을 떠나고자 하며, 구단, 팬들, 그리고 도시에 존중을 드러내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모든 교류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위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계약 체결은 시간문제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AS모나코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까지 이뤘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6-17시즌 44경기 26골 11도움을 터뜨리며 자신의 이름을 유럽 전역에 알렸다. 이를 눈여겨본 파리 생제르맹이 1억 8,000만 유로(약 2,645억 원)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하며 품에 안았다.

대단하고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공격 포인트가 얘기해준다. 2017-18시즌 46경기 21골 16도움, 2018-19시즌 43경기 39골 17도움, 2019-20시즌 37경기 30골 18도움, 2020-21시즌 47경기 42골 11도움, 2021-22시즌 46경기 39골 26도움, 2022-23시즌 43경기 41골 10도움을 터뜨렸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고, 42경기 41골 9도움을 생산했다.

 

당연히 러브콜이 쇄도했고, 특히 레알과 짙게 연결됐다. 레알은 2021년 1억 8,000만 유로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고, 2022년에 재차 접근했다. 당시 복수 매체가 음바페의 레알행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음바페가 급작스레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없던 일이 됐다.

음바페의 현재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로, 두 달 뒤에 만료된다. 이번엔 진짜로 마드리드로 간다. 앞서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 소식통은 양측의 합의를 언급하면서 ‘계약은 끝난 것과도 다름없다’고 답변했다. 모든 당사자는 유로가 시작되는 6월 14일 이전에 해결되기를 원한다. 음바페의 계약은 시즌 말에 공식화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음바페와 파리 생제르맹 구단은 웃으면서 헤어지고자 한다. 우선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길 원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앙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4강,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정상에 올랐다. 트레블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시즌이 끝나면 파리 생제르맹 팬들과 작별을 고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시즌부터 레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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