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하고 관능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던
켄달 제너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온 것일까요? 평소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차분한 분위기의 드레스를 입고 요조숙녀가 되었네요. 봉긋한 어깨와 리본 장식, 허리를 강조한 디자인이 켄달의 숨겨진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요.
같은 뱃속에서 나온 자매라도 이렇게 취향이 다를 수 있다니! 화이트 드레스로 엘레강스한 매력을 강조했던 켄달과는 달리
카일리 제너는 볼드한 플로럴 패턴의 미니 드레스로 깜찍하고 화려한 아웃핏을 즐겼어요. 봄부터 한여름의 휴양지까지 활용 가능한 카일리 ‘픽’ 원피스, 어때요?
풀밭 위의 피크닉을 위해
수영이 선택한 원피스는 그림 같은 플라워 프린트가 인상적인 원피스입니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카디건을 걸쳐 ‘꾸안꾸’ 데일리룩으로 연출했는데요. 함께 매치한 에코백과 스니커즈까지 힘을 뺀 액세서리들이 오히려 스타일리시하게 느껴져요.
롱앤린 실루엣의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고 LA의 거리를 만끽한
김나영. 미니멀한 디자인 같지만, 자세히 보면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이 격자무늬로 짜여 있어 우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볼드한 골드 이어링과 화이트 프레임 선글라스, 블랙 로퍼를 매치하여 심플하게 연출했어요.
평소 러블리한 스타일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봄에는 소녀 감성 가득한 원피스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죠.
유아처럼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미니 드레스와 함께라면 꽃 옆에서 환상적인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입니다.
Copyright ⓒ 엘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