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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데뷔 10년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이미주의 연애 상대는 3살 연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범근으로, 이들의 공식 열애 인정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발표하기 전 SNS를 통해 같은 장소에서 찍은 데이트 사진 여러 장을 각자의 계정에 공유하거나 똑같이 돌고래 이모티콘을 덧붙이는 등 사실상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현재 동료 배우 이상엽을 비롯해 다수 팬들이 두 사람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3살 연하 축구 선수 송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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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 현재 나이 29세인 이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2018년부터는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소속 그룹인 러블리즈가 소속사였던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에는 유재석과 이효리, 이상순, 규현 등이 소속된 안테나로 이적했으며, 현재 MBC ‘놀면 뭐하니’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입니다.
이미주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축구 선수 송범근은 1997년 생으로, 현재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의 골키퍼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한국의 금메달을 획득에 기여한 뒤 2020 도쿄 올림픽,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습니다.
이미주 이상형은 축구선수? 과거 발언 보니...
MBC '놀면 뭐하니'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과거 이미주가 조규성에게 호감을 보였던 장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2년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미주는 “미래에 조규성이라는 축구선수와 연애할 것 같다”고 발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선희의 노래 ‘나 항상 그대를’을 열창하면서 “난 온통 조규성 생각뿐이야”라고 개사까지 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지난 1월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미주가 연애한다고 소문이 다 났다. 내가 누구라고는 얘기 안 한다. 지인이 미주가 몰래 썸을 탄다고 제보를 했다"며 이미주의 열애설을 제기한 것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또 유재석이 "미주가 갑자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하던데?"라며 의아해하며 썸남이 기독교 신자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자 이미주는 당황하며 "저희 외할머니가 원래 기독교"라고 변명했지만 "나중에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얼버무리고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실제 송범근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팬들은 알고 있었다
이미주 인스타그램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이미 이미주와 송범근은 SNS에 같은 시간 같은 수족관 공간을 올리거나 같은 종류의 디저트를 먹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열애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뿐 아니라 이미주와 송범근은 같은 옷을 입고 커플 의상도 공개하며 '럽스타그램'을 시작했고 해당 게시물에는 배우 이상엽이 “너무 좋아보인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팬들 또한 "차라리 열애를 공개해달라", "보기 좋네요", "사귀는거 맞죠?", "선남선녀네", "데이트 재밌어 보인다", "커플 옷도 맞춘거였군"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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